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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우리 아이 '새 학기 증후군'을 예방하는 마음 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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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톡톡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
작성일26-01-26 17:47 조회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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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면 단순히 가기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등교 직전 극심한 패닉 상태에 빠지거나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때 "누구나 다 가는 학교인데 왜 너만 그러니"라는 식의 다그침은 아이를 더 깊은 동굴 속으로 밀어 넣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1. 아이의 불안은 '진짜' 고통입니다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는 마치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것과 같은 공포로 다가옵니다. 꾀병이라고 치부하기엔 아이의 뇌는 실제로 위협 상황으로 인식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뿜어냅니다.

2. '불안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학교를 거부하는 원인은 아이마다 모두 다릅니다.

  • 분리 불안: 부모와 떨어지는 것 자체에 대한 공포

  • 사회적 불안: 또래 관계에서의 미숙함이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

  • 수행 불안: 학업 성적이나 평가에 대한 압박

  • 감각 과부하: 교실의 소음, 냄새 등 자극에 민감한 경우 상담 센터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아이가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무너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3. 작은 한 걸음

불안이 극심할 때는 완벽한 등교를 목표로 잡지 않습니다. 단계별로 성공의 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아래와 같이 시도를 해보거나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작은 한걸음을 내딛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1단계: 학교 정문까지만 갔다가 돌아오기

  • 2단계: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친구와 딱 1교시만 같이 있기

  • 3단계: 상담실이나 보건실 등 학교 내 '안전 지대'에서 머물러 보기 이 과정에서 아이가 느낄 성취감을 극대화해 주시고 부모님은 언제든 네가 힘들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확신주기

학교 거부는 아이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때로는 잠시 멈추어 서서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걸어주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이와 소통하는 것과 어떻게 하면 불안이 나아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지 등 혼자서 고민하시는 것들이 많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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