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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2020광남 일보 독자권익 위원회 제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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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13 19:25 조회20,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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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광남 일보 독자권익 위원회 제1차 회의

톡톡 브레인 심리발달 연구소 박병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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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주 북구 무등로 광남일보 사옥 MVG 라운지실에서 열린 '2020광남 일보 독자권익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이경보 광남일보 인터넷신문·전라도인 사장과 박준호 위원장, 위원들 및 광남일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문을 펼칠 때마다 반복해서 몇 가지를 생각한다. 기시감을 보는 것 같다. 이럴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있다. 사람들도 개인마다 살아가는 의미가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듯이 각 신문사도 그 지향점이나 특성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광남일보는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정체성과 의미를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남일보를 떠올렸을 때 독자들에게 다가오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이런 점에서 몇 가지를 바라고 싶다.

첫째, 소외계층의 인권보장과 삶의 질을 행상시킬 수 있는 기사나 콘텐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둘째, 광남일보 지면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삶의 방식에 관한 담론 제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세 번째, 신문의 본연의 기능인 비판과 대안 제시의 기능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존재로서의 의미가 없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뉴스의 연성화나 지방자치단체의 홍보성 기사의 범람은 일차적으로 지양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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