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유튜브, SNS,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미디어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미디어 사용은 학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디어 과몰입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미디어 과몰입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

1) 집중력 저하: 미디어를 오래 사용하면 주의가 분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하는 도중에도 스마트폰 알림이 울리면 집중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방해 요소는 학습의 효율성을 낮추고 깊이 있는 사고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학습 시간 부족: 미디어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연스럽게 학습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계획했던 학습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학업 성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미디어 중독: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공부 시간이 줄어들고 생활패턴이 흐트러져 피로감, 집중력 저하, 학습 능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기억력 감소: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지면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SNS를 빠르게 넘기다 보면 정보를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약화 될 수 있습니다.

2. 미디어 과몰입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1) 감정 조절의 어려움: 미디어를 통한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자주 노출되면 감정의 변동이 심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2) 수면의 질 저하: 잠자기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은 블루 나이트가 발생 되어 수면 패턴을 깨트리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뇌의 회복력 감소: 뇌는 충분한 휴식과 자극 없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회복합니다. 하지만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은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3.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1) 학습 목표를 정하고 활용하기: 강의를 통해 무엇을 배울 것인지 정하고 강의를 본 후 요약정리를 하거나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다시 점검하는 것입니다.

2) 비판적 사고 기르기: 인터넷 정보를 무조건 믿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나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3) 미디어 사용 시간 조절하기: 취침 전이나 공부할 때는 일정 시간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4) 스마트폰 없이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 공부할 때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두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스마트폰을 다른 곳에 두거나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상담 개입

미디어는 올바르게 활용하면 학습을 더욱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좋은 학습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사용은 집중력 저하, 잘못된 정보 습득 등으로 학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미디어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자녀의 학습과 미디어 사용을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자녀의 미디어 사용 습관이 고민이 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미디어 사용 시간이나 자기 조절력을 향상하고 학습 습관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건강한 미디어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효율성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떠신가요?

<톡톡 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에서는

​

뉴로피드백 훈련과 함께 심리 상담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든 상담과 검사들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문의전화☎

북구센터: 062-265-6242

서구센터: 062-37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