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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에서 만난 ADHD 아이의 작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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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톡톡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
작성일26-07-18 16:37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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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아이는 왜 숙제를 시작하는 것부터 이렇게 힘들어할까요?"

상담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


오늘은 초등학교 A아동의 사례를 소개하려고 해요.

A는 숙제를 하려고 책상에 앉지만 연필만 만지작거리거나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이 길었어요. 부모님은 "공부하기 싫어서 또 그러네."라고 생각하셨어요.

아이와 상담을 하면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A아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시작하는 것이 어려웠고 시작한 뒤에도 집중을 이어가는 일이 힘들었던 거예요.

그래서 상담과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하면서 뉴로하모니 훈련도 병행했어요.

1개월이 지나자 부모님이 가장 먼저 이야기하신 변화는 의외였어요.

A아동이 "집중을 오래 하는 건 아직 어렵지만 예전보다 숙제를 훨씬 빨리 시작해요."

또 한 가지 변화는 중간에 딴생각을 하더라도 "다시 해볼게." 하며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어요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이런 모습을 보며 부모님도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뉴로하모니는 아이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훈련은 아니에요.

하지만 아이가 자신의 집중 상태를 알아차리고 다시 조절하는 연습을 반복하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물론 모든 아이에게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마다 어려움도 다르고 성장 속도도 다르기 때문이에요.

상담에서는 부모교육, 생활 습관도 함께 중요하게 생각해요.


ADHD 아동은 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실행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 부모님의 걱정은 아이를 다그치는 말에서 아이를 응원하는 말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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