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브레인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의 선택적 주의집중 성향을 줄이는 양육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선택적 주의집중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상황에 맞춰 주의집중 대상을 전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구가 우선적으로 작동하여 자신이 관심이 가는 대상에 집중하는 경향성을 말합니다. 이러한 선택적 주의집중 성향을 ADD라 부르며, 충동적 행동성향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ADHD라 부릅니다.
ADD와 ADHD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해야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아이의 선택적 주의집중 성향은 행동성향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 안에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엄마가 아이에게 어떤 질문이나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데 엄마를 쳐다보지도 않고 자꾸 장남감을 갖고 놀거나, 몸을 돌려 다른 곳에 관심을 쏟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엄마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내 말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이런 대화패턴을 이어가게 되다보면 아이는 엄마가 말했던 초반의 내용만 기억하고 대화의 뒷 부분은 대부분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아니면 아이가 직접 엄마에게 아까 무슨 말을 했는지 다시 한번 설명해달라고 여러번 부탁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주의력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듣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아이에게말을 하면 엄마가 재명료화 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거지요~^^
아이: 엄마 배고파. 엄마: OO이가 지금 엄마에게 밥을 달라는 것이구나! |
이렇게 아이가 말하는 1차원적인 표현을 엄마가 다시 재명료화 줌으로써 아이가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표현한 것인지 다시 한번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서로가 두 눈을 마주보고 엄마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을때 재명료화 해주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