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검사 결과지의 내용은 별자리나 성격 관련 책에서 임의로 발췌해서 개인의 성격 특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90% 이상의 대학생들이 검사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모두 똑같은 검사 결과지를 받았는데도 말입니다.

위 실험 외에도 다른 심리학자가 학생들에게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실시했습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검사를 근거로 한 정확한 평가와 애매하고 보편적인 가짜 평가, 두 가지 결과를 모두 보여 주었고 어느 쪽이 자신의 성격을 잘 맞혔는지를 물어보자 과반수(59%)의 학생들이 가짜 평가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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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정확한 관점’보다 ‘자신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관점’을 선호합니다. 대다수 사람이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는 관점이란 어떤 것인가? 바로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와는 다른,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모호한 관점인 것이죠.

바넘 효과’는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을 방해하는 커다란 장애물과 같습니다. 특히 별자리나 혈액형별 성격 등 허위 내용이 판을 치면서 많은 사람이 허무맹랑한 ‘성격 풀이’를 자신의 진짜 성격으로 믿어 버리죠

이처럼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모호한 관점 앞에서 자신에 대해 좀 더 냉정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바넘효과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SNS와 인터넷을 통한 검사는 재미로만 참고하시며 검사 결과에 대해 자신을 완전히 몰입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확성 있는 심리, 성격 검사를 원하신다면 검증된 검사지를 사용하는 심리 상담 센터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며 정확합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275019&memberNo=41772639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