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스트레스 장애 이하 ASD는 불안장애의 한 유형으로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외적 사건을 경험한 뒤 2일에서 1개월 이내에 불안, 두려움, 공포, 해리성 증상등이 나타난 상태이다.

자신이나 타인이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이나 죽음 또는 심각한 장애 등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극심한 두려움이나 불안, 공포, 무력감 등을 느끼는 장애다. 이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과민함, 집중의 어려움, 지나친 경계심, 극도로 놀라는 반응, 안절부절 행동 등이다. 이에 더하여 정서반응의 마비 · 소외 · 결핍에 대한 주관적 느낌, 주변자극에 둔감해지고 멍한 상태에 있거나 현실감이 없어지며 이인증, 외상경험에 대하여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 등의 해리성 증상을 나타낸다.

고통스러운 경험은 환각, 환상, 환청, 꿈, 착각, 반복되는 영상으로 재경험되거나 그 경험으로 인한 감각이 더욱 뚜렷해지거나 그 경험과 관련된 대상이나 자극에 노출되면 고통스러워한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자극이나 대상을 피하려고 한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직장생활, 작업수행능력, 사회적 관계형성,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으로 기능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외상경험은 대개 1개월 이후에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측두엽 안쪽에 위치한 편도체의 중심부위는 공포나 불안 등의 감정반응을 중재한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서 공포나 불안 반응을 일으키게되는데 이 때, 전두엽에서 편도체로 억제 신호를 보내 공포의 감정을 조절한다. 전쟁이나 재해, 사고 등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편도체의 활성화가 증폭되는데 일부 외상에 취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공포를 억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편도체의 과활성화가 지속된다. 결국, 작은 충격에도 심하게 놀라거나 외부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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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치료 및 개입방법

4주간 이내의 단기간 심리요법이 쓰이는 일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2013년의 가이드라인이 공개되었다. 항우울제 사용은 추천되지 않는다. 벤조디아핀계의 항불안제나 수면제, 외상 체험 이후의 회복을 더디게 할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외상 체험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는 이러한 약물을 쓰지 않도록 권고받는다. 급성의 외상 스트레스 증상에는, 외상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요법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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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예후

예후는 양호해서 시간의 경과와 함께 쾌유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일부는 PTSD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경과 관찰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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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피드백을 통한 ASD 치료적 접근

ASD는 편도체 기능의 과활성화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SD는 진단 초기 4주간 이내에 약물처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외상 체험 이후 회복을 더디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WHO 가이드라인에서는 충분한 심리적 치료요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뉴로피드백은 안전합니다. 약물의 도움 없이 뇌의 회복탄련성을 이용하여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뇌 이완훈련과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면 통하여 심리적인 불안감과 두려움 및 심리내적으로 내재된 불균형들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신체적으로 나타는 긴장반응들을 점진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심리내적인 긴장반응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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