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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달법] 덧글 0 | 조회 7,158 | 2020-11-17 14:37:29
관리자  

 


안녕하세요! 톡톡 브레인연구소입니다*^^*

오늘은 대화기법 중 하나인 '나-전달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와 제대로 대화하지 못한다면 아이 마음을 읽지 못하고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다수의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잘못된 대화법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말문을 여는 가장 효과적 대화법인 ‘나 전달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전달법’은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

자신의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상대방이 나의 감정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효과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이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그대로 알고 이해할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여, 상대방 스스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표현 기법이 ‘나 전달법’이다.

나 - 전달법(I-message)의 3요소

1.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비평 없는 서술

2. 그 행동이 나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3. 구체적인 영향에 대한 자신의 감정, 느낌


아이와 이야기하다 보면 “너는 도대체 왜 그러니?” “너는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니?” “집에서 쿵쿵 뛰지 말라고 했잖아”라는 식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 이 문장의 주체는 바로 ‘너’인 아이다. 부정적인 문장의 주체가 된 아이는 부모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자존감을 다친다. 너 전달법(YOU-message)은 문제의 주체를 다른 사람으로 넘기기 때문에 말할 때 상처를 주기 쉽다.

* 1단계_문 장 주체를 바꿔 표현한다*

“나는 이해가 잘 안 가.” “아얏! 엄마랑 부딪쳤어.” “엄마는 아래층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게 미안해” 하는 식으로 바꿀 수 있다. 앞 문장의 주체가 아이였다면 이제 주체는 말하는 엄마로 바뀌었다. 나 전달법(I-message)은 자신을 주어로 삼아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너 전달법에는 부정적인 지시어나 의미가 많이 포함되지만 나 전달법은 부모를 대화 주체로 두어 아이에게 ‘엄마 마음은 이래’라는 식으로 의사를 전달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비난의 의미가 덜 포함되어 아이도 편하게 부모 말을 경청하게 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어 문제행동을 수정하는 데 저항이나 반발을 덜 수 있다.

나 전달법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부모 자신을 아이에게 더 잘 알릴 수 있게 해주며 더 나아가 아이가 자기 마음을 정직하게 열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하지만 나 전달법이 언제나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네가 웃으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아져” 식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엄마 지금 화났어. 너랑 다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식으로 부정적으로 표현하거나 “나는 아무런 느낌도 없어”라고 중간 입장을 취할 경우 오히려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 전달법은 아이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뀔 만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2단계_행동보다 행동 결과에 감정을 표현한다*

나 전달법은 행동보다는 행동의 결과에 중심을 두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벌어진 사건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그다음 부모 느낌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자기 느낌이 왜 생겼는지 결과를 이야기하는 식이다. ① 네가 ~하면(행동 서술)→ ② 나는 ~라고 느낀다(느낌 서술)→ ③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이유 서술)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아이도 방어적으로 되지 않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느끼며 변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 전달법에서는 아이 행동을 보고 느낀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요한 전화를 하는데 아이가 옆에서 떠들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라고 하기보다는 “엄마가 중요한 통화를 하는데 네가 큰 소리로 떠들어 상대방 말이 잘 안 들리기 때문에 조금 짜증 나”라고 말하는 식이다. 나 전달법으로 말했는데도 아이가 계속 말을 듣지 않으면 엄마의 화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나 전달법은 아이 행동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어떤 행동이 부모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는 아이에 대한 평가, 해석, 질책 등이 배제되기 때문에 대화가 계속될 수 있으며 부모도 나 전달법으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아이와 정직하고 개방된 대화를 끌어나갈 힘을 얻을 수 있는 대화법입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한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_직원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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