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러한 진로의사결정 과정은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의사결정 과정을 어렵게 하고 목표의 실행을 방해하는 요소인

‘진로장벽’에 의해 취업, 진학, 직업생활, 승진, 직업전환 등

진로와 관련된 여러 경험을 수행하는 과정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장벽을 탐색하고 대처방법을 찾는 과정을 거쳐

각 방해요인들을 이해하고 대처하면서 의사결정을 해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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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인들에 내적, 외적 요인들이 있는 것처럼

진로장벽 또한 크게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으로 구성 할 수 있습니다.

내적 갈등은 개인의 특성과 주로 관련된 것으로

자아개념, 가치관, 성취동기 등의 부정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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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만족할 만한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주 우울감에 빠지곤 한다,

좋아하는 직업을 결정하고 싶지만 나의 결정을 믿을 수가 없다,

나를 충분히 이해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나 자신을 잘 모르겠다 등

부정적, 비관적 사고들을 말합니다.

외적 갈등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인 구조, 회사에서의 차별, 근무조건 등

외부의 영향력에 의한 갈등 및 억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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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진로를 결정할 때 내 의견은 상관없이 부모의 의견에 따라야만 한다,

결정한 직업에 대하여 부모의 반대가 있으면 결정을 바꾸어야 한다,

내가 선택한 직업을 친구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바꿀 것이다,

부모는 내가 원치 않는 직업을 강요한다,

부모가 기대하는 직업이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희망하는 직업을 부모가 찬정하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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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장벽같은 경우 적절히 대처하거나 탐색하지 않으면

진로의사결정에 있어 편향되고 자기이해가 적절히 고려되지 않은 의사결정을 도출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