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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덧글 0 | 조회 505 | 2020-03-13 18:47:51
관리자  

‘새 학기 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 있다. 신나는 방학을 보낸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갈 시기를 맞이하면 감기가 쉽게 걸리고 머리나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이상한 버릇을 반복하기도 한다.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 상태와 면역 체계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다.

 

학업에 부담을 느낄 만한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한창 신나게 뛰어놀아야 할 초등학생과 예비 초등학생들도 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다. 특히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면 곳곳에서 학부모들의 한숨 소리가 늘어난다. 책가방만 메면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을 들락거리지만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 있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지기 때문이다. 병원에 데리고 가면 스트레스성 복통이라는 진단만 받을 뿐 뾰족한 대책을 찾기 어렵다. 요통이나 수면 장애, 소화 불량을 호소하거나 헛기침을 하고 눈을 반복적으로 깜빡이는 틱 증후군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의 주범으로는 ‘인간관계’가 지목을 받는다.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면 그동안 단짝처럼 지냈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데 이때 아이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은 상당하다. 어른들은 “그까짓 학교생활이 무슨 대수라고 유난을 떠나”라고 하겠지만 아이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무시해버릴 만한 수준을 넘어선다.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진이 6,400명이 넘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1991년부터 1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심각한 결과가 도출됐다.2~9세의 어린 시절에 전학을 많이 다닐수록 이후에 정신적인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3번 이상 전학을 경험한 아이는 환각, 망상 등 정신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평범한 아이들의 2배에 달했다. 싸움이나 왕따 같은 큰 사건이 아닌 단순한 전학만으로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헤어짐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는다.

 

환자 스스로가 느끼는 주관적 통증이나 증세를 ‘증후’라 부른다. 증후가 모이면 ‘증후군’이 된다. 여러 사람에게서 유사한 증후가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다양해서 제대로 규명하기 어려운 질환을 가리킨다.

새 학기 증후군은 더욱 세심한 치료가 요구된다. 공부, 친구, 통학거리, 선생님, 부모님 모두가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새 학기가 되기도 전에 “학년이 바뀌니 더욱 열심히 공부하라”거나 “이제 노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집중하라”는 식으로 부담을 주면 역효과만 난다. “작년처럼 잘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키는 편이 좋다.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된다.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무서워하는 분리 불안증을 겪을 위험이 있다. 방치하면 집중력 저하로 인해 학습 부진을 겪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등교 거부와 가출로 이어지기도 하니 따뜻한 말과 포옹으로 두려움을 잠재우고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두려움 앞에서는 누구나 어린아이처럼 연약해질 수밖에 없다.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며 꾸중을 하는 부모님 자신도 혹시나 출근이 무서워 월요병을 겪지는 않는지 돌아보자. 충분히 극복 가능한 장애물임을 인식하고 단계적인 습관 변화와 꾸준한 배려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새로운 시작이 두렵다! 어른은 월요병, 아이는 새학기증후군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매일 센터 오픈 전, 마감 후에 연구소 내부 및 뉴로피드백 기기 등을 소독하고 있으니 이부분은 안심해 주셔도 됩니다. (또한 센터 내부에서 훈련을 실시할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2주정도 늦어졌지만 입학이나 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부모님께서 연구소로 초기상담 및 검사를 문의해주시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입학을 하는 친구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환경과 규칙에 적응을 해야하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도 공통적으로 염려하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희 톡톡브레심리발달연구소의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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